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골드라이프 서로돌봄 나들이’

지난 11월 29일 금요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골드라이프 서로돌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도 교동도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어르신 15명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여행의 시작, 풍년식당에서의 특별한 한 끼

오전 10시에 복지관을 출발해, 약 1시간 30분을 달려 11시 30분경 강화도 교동도의 ‘풍년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강화도 향토음식인 갈비젓국과 밴댕이회무침을 맛보며 따뜻한 한 끼를 즐겼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만족감이 가득했답니다!

■ 화개산 모노레일에서의 특별한 경험

맛있는 식사 후, 우리는 화개산으로 향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어르신들은 설경을 감상하고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하얗게 덮인 눈과 함께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어르신들은 활짝 웃으셨습니다.

■ 대룡시장 탐방과 마무리 시간

이후, 대룡시장에서 지역 장터와 특산물을 구경하고, 송화 칩스라는 카페에서 각자 원하는 음료를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들이를 통해 느낀 점과 그동안 참여한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회를 가지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어르신들의 소감

“모노레일을 타고 보니,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이 뻥 뚫렸어요. 너무 추워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와보니 겨울 설경이 이렇게 멋진 줄 몰랐네요.”

“오늘 먹은 갈비젓국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웃들과 얘기 나누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어떻게 이런 기회가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나중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골드라이프 서로돌봄 나들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기쁨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북파주 교통불편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누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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