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 이하 복지관)에서는 4월 27일 꿈과 비전을 향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참여 학생 부모님을 대상으로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엄마, 아빠가 편해야 세상(자녀)가 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은 김경숙 파주가족상담연구소장이 진행했다.

참여 부모 모두 사전에 에고그램(교류분석) 검사를 통해 평소 자녀와의 관계 방식을 분석하고, 대상관계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적 개별화 단계 등에 대해 들으며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속에서의 어려움 발생원인을 알아봤다.

또한 청소년기 특성에 대한 이해 교육으로 중학교 1학년인 자녀가 보이는 특성이나 행동변화들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참여 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 속 양육과 사랑 전달에 있어서 그 시기와 내용 그리고 방식 등을 부모에게 맞추는 것이 아닌 자녀가 원하는 방식과 존중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게 대하는 방법과 부모의 감정조절부터 올바른 메시지 전달법등에 대해 알아가는 부모님들만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가정 내에서 실질적으로 자녀와 함께 실천해 볼 수 있고, 더 나은 부모가 되도록 돕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파주시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권역별 스마트복지센터를 통해 마을 중심의 복지를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031-934-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파주민보(http://www.pajumin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