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이 지난 15일 해마루촌, 우정마을 행복학습관 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체험 활동 ‘추억을 빚는 송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억을 빚는 송편’은 행복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즐기는 체험학교 사업으로, 마을 주민 120명(해마루촌 주민 60명, 우정마을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에 대한 추억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송편 빚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2차 백신접종을 사전 완료 한 해마루촌 주민 10명과 우정마을 주민 10명이 각각 행복학습관에서 송편 빚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추석명절의 즐거움을 함께나눴다.

한 참여자는 “어머니가 추석 전날이면 직접 쌀 반죽을 치대며 해주시던 송편 맛이 생각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모이지 못해 아쉽지만 친구들과 송편을 빚으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복지관’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해마루촌과 러시아의 강제 징용의 피해자인 사할린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사업을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출처]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최종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