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동부스마트복지센터에서는 경기복지재단 지원으로 어르신 즐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목) 즐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법원읍 어르신 10분과 적성면 어르신 10분이 모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헤이리마을에 방문하여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맛있는 점심식사와 한국민속박물관 관람까지 알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르신들간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빙고게임을 준비했는데요

'고향, 서로 사진찍어주기, 이름 뜻, 요즘 보는 드라마, 소원 1가지' 등 

잘 참여해주실까 걱정은 잠시! 시작하자마자 이웃동네 어르신의 팔짱을 끼며 종이에 적혀있는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셨습니다.

"칠석날 태어나서 이름이 칠순이에요~", "순하다고 해서 순자가 됐어요!"

"가고 싶은 곳은 친구랑 여행이 제일로 가고싶네요!"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민속박물관에서는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박물관에 처음 와본다는 어르신은 새로운 경험을 시켜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연신 하셨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나를 위한 시간이 되었다. 다른 마을 언니들이랑 만나게 되어 반갑고 좋았다."

"모르던 분들과의 만남. 어울려 같이 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젊음을 찾는 듯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어르신들도 계셨고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가 넓어지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해봄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문산복지관!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