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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12월 9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하성호)과 함께 하반기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 을 진행했다.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은 이동진료차량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저소득 의료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적인 건강상태 확인 및 질병치료, 의료상담을 통해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무료이동진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했으며, 파주시 북부권 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한의과와 치과 진료를 통해 건강증진 및 정서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파주시 북부지역의 경우 교통이 취약한 오지 지역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평소 의료적 혜택을 원활히 받지 못하던 어르신을 모시기 위해 복지관에서는 송영차량을 지원했다. 

순환식 검진 방법을 통해 한의과는 기초검사 및 진료, 약처방 등으로 진행했고, 치과는 구강관리 교육 등을 수행해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이동진료를 받은 지역 내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바쁘실 의사 선생님들이 발걸음 해 무료로 진료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너무 편하고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연계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 입을 모았다.

이보경 관장은 “교통이 취약한 오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밖에도 어르신의 정서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방역,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료급식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031-934-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파주민보 김준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