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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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 ‘4차 산업혁명 어디까지 들어봤니??‘역입니다.

어쩐지 대학교에 방문하는 날이면 꼭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열차가 멈출 순 없겠죠?! 오늘은 두원공과대학교 메카트로닉스학과!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첫 번째 만남 때 관장님의 소개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짧아 수박의 겉을 핥기만 한 것처럼 아쉽게도 그 속을 들여다 볼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잠시 발걸음을 돌려 두원공과대학교로 향해봅니다. 메카트로닉스과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박정규 교수님의 안내로 우리는 조금 더 구체적인 4차 산업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로봇이 말을 하고,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강아지 같이 생긴 로봇이 나오더니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주인에게 가져다줍니다. 팔을 두 번 치니 핸드폰 화면이 튀어나오고, 사람이 생각으로 지시하는 대로 컴퓨터 화면에 글이 써집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대단합니다. 교수님께선 가까운 미래에 학교에 가지 않고도 공부하고, 실제 게임 속 세상에 들어가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거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런 세계를 지금 우리가 만들어 낼 것이고 자연스럽게 살아갈 것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아나운서, 치위생사, 자동차 엔지니어, 배드민턴 선수 등의 모습들이 지금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꿈꾸는 멀지 않은 미래엔 조금 더 특별한 것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은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었을 수 있지만.. 다만 확실한 것은 앞에 펼쳐질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다져간다는 것입니다. 꿈꾸는 대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