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10월 13일, 문화 소외 지역인 민간인 통제구역 마을 해마루촌에서 ‘해마루촌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여가문화의 기회를 제공해 마음의 힐링과 더불어 평화마을의 상징인 해마루촌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다시 한번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해마루촌 주민 및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음악회는 박미주 작사가의 사회로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김대훈, 평화어울예술단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됐다.
이보경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해마루촌이라는 특수한 지역을 이해하고 음악으로 서로 하나가가 되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복지관으로서 평화를 상징하는 해마루촌과 러시아의 강제 징용의 피해자인 사할린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사업을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또는 우정마을 행복학습관, 해마루촌 행복학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아이(i)파주민보(http://www.pajumin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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