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세이브칠드런과 함께하는 저소득조부모가정지원DREAM사업 

진로지원프로그램 ‘Become 프로젝트’

조부모가정에서 자라는 손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진로를 세워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DREAM사업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진로지원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진로와 관련된 체험이 아닌 진로에 대해서 준비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자신과 맞는 진로를 찾고 준비하는 것을 돕고자 진로지원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알고 어떤 성향인지, 

어떤 진로를 준비하면 좋을지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적성, 법원, 금촌, 운정에서 모여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방향을 잡아가는 시간들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조부모님들이 같이 참여하여 손자녀의 성향과 진로에 대한 검사의 결과들을 

상담해주신 선생님과 함께 나누고 어떤 부분을 더욱 성장시켜주고 지원해주면 좋을 지와 

손자녀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조부모님께서는 “우리 손녀가 이렇게 건강한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손녀를 더욱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과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어요.”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이들의 진로와 관련하여 상담을 진행해주신 운정진로성장연구원 원장님께서는 

“조부모님들의 헌신 덕분에 손자녀와 상담 해보니 참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진로에 대한 생각들을 

스스로 많이 고민하고 있어 앞으로도 옆에서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잘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들이었어요.”라고 말씀해주셨다.

진로지원프로그램 마지막 회기에는 진로지원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자신들이 생각했던 자신의 강점과  

사명선언 그리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잘 참여하고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을 위해서 

복지관에서 관장님, 부장님 그리고 조부모 사업을 담당하는 5명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진로지원프로그램이 손자녀에게는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 뿐 만 아니라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켜보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손자녀를 키우는 조부모님들에는 손자녀에 대한 이해와 조부모님의 돌봄 아래서 건강하게 잘 자라며 

꿈꾸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계속해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조부모가정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